공 지 사 항

"조금은 낯설고 생소한 발트 3국과 발칸반도 여행기" / 0627 굿데일리

2022-06-28

여행설계자 박윤정의 두번째 책 '나도 한번은 발트 3국·발칸반도'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


[굿데일리=연성주 기자]도서출판 트라이브스는 일반인에게 조금은 낯설고 생소한 발트 3국과 발칸반도 여행책을 내놓았다.

'나도 한번은 발트 3국·발칸반도'는 시리즈 첫번째 책 '나도 한번은 트레킹 페스티벌 크루즈'에 이은 여행설계자 박윤정의 두번째 책이다.

'유럽의 보석'이라 불리는 발트 3국은 발트해 남동쪽의 세나라인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를 이른다.

발트의 어원은 '희다'라는 뜻이다. 육지에 둘러싸여 파도가 크게 일지 않아 염분이 적어 겨울동안 바다가 얼어붙는다.

발칸반도의 나라들은 이름이 생소하다. 불가리아, 루마니아, 슬로베니아는 많이 들어봤지만 몰도바와 유고 연방이 해체되면서 독립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코소보,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등의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아드리아해, 이오니아해, 에게해, 마르마라해, 흑해에 둘러싸인 발칸반도는 자연 경관이 훼손되지 않고 남아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또 크고 작은 전쟁과 분쟁을 치르는 가운데도 이슬람, 기독교, 그리스정교 등 세 문화가 융합돼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잘 간직하고 있다. 

민트투어 여행사 대표이며 여행가인 저자는 20여년동안 수많은 곳을 여행했다. 이번 책은 그의 발걸음이 닿았던 곳들 중에서 발트 3국과 발칸반도 13개국을 골랐다. 

이 여행지들은 어떤 의미에서 색다르다. 각각의 나라가 간직한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역사가 자연과 문화유산 속에서 사람들의 삶 속에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이다.  

여행은 낯익은 일상을 떠나 낯선 곳으로 향하는 작은 모험이다. 밭트 3국과 발칸반도로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다. 


굿데일리 연성주 기자 http://www.good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254